오늘 하루 가장 인기있었던 뉴스를 찾아내는 방법?
다음(Daum) 뉴스 페이지에서 언론사 선택에 나오는 목록은 557개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뉴스를 제공하는 곳이 557개는 넘는다는 이야기죠.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블로그에 등록된 블로그의 숫자는 402,585개입니다. 홈페이지, 게시판, 커뮤니티의 숫자는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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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뉴스검색


하루에 생성되는 (언론사) 뉴스기사가 얼마나 될까 싶어서 네이버 뉴스검색에서 "기자"라는 단어를 검색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기사에는 '기자'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결과는 하루에 4,300개. 일주일에 21,000개정도 뜹니다. 하루 4,300개의 뉴스 기사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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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추천글

뉴스 기사, 연예계 소식, 스포츠 결과, 블로그 새 글, 커뮤니티 사이트 올라온 정보, 새로운 어플 정보,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새 영화 소식, 새로운 상품 정보... 영역을 온라인 공간에 한정짓더라도 각각의 정보들을 다 합치면 하루에 생성되는 정보의 양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이제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 많고 많은 기사중에 유용한 정보를 콕 찾아내는 멋진 방법은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기사란 단지 뉴스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링크를 가진 모든 정보를 의미합니다. 물론 이미 많은 방법과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어느 뛰어난 편집자의 손(가치판단)을 거친 포털/신문사의 메인페이지, 클릭과 추천에 기반한 메타블로그, 각 홈페이지의 추천 많이 받은 글, 각 게시물의 댓글의 숫자, 하루 평균 방문자수(UV/PV)...


이쯤에서 조금 뒤집어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나서 정보에 대한 가치판단은 즉각적으로 이뤄집니다. 그중에 몇몇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죠. 거리의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마음에 드는 이성의 얼굴을 1초도 안되는 시간에 구별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의식적이고 순식간에 일어나는 판단은 컨텐츠를 소비할 때도 마찬가지로 일어납니다.

또한 누군가 정보를 보고 나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그 사람이 정보에 대해서 내린 가치판단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자주 다니는 게시판에서 글을 하나 봤습니다. 재미가 없으면(놀라운 능력을 가진 우리의 뇌는 대부분 기사를 읽지 않고도 위 몇몇 문장을 간단히 훝어보는 것만으로 이미 판단을 내리곤 합니다) 웹브라우저의 창을 닫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고, 재미있으면 살짝 웃습니다.

이때 정말 재미있는 기사라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큰 소리로 소리내어 웃게 되는 정보를 발견하면 어떻게할까요? 우린 그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눕니다. 혹은 다음에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저장해두죠. 그러니까 이를테면 이런 일들을 합니다. 메신저에 로그인한 친구들에게 링크를 보내고, 옆자리에 있는 동료에게 와서 보라고 말해줍니다. 가까운 이에게 메일을 쓰고, 열심히 활동하는 카페에 올리고, 블로그에 추천글을 씁니다. 점심 혹은 저녁의 술자리에서는 같은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줄 것이고 스마트폰이 있다면 그자리에서 열어서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쓰는 사용자는 그 정보를 트위터에 올립니다.
트위터에 올리는 이유는 사람마다, 정보의 내용에 따라, 내가 느낀 반응에 따라 조금은 다릅니다. 하지만 어쨌든 다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거나 다음에 다시 보기 위해서겠죠. 우리는 URL을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를 통해서 긴 URL을 줄이고 기사의 제목을 넣거나, 간단하게 의견을 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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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검색페이지


이런 반응은 당연히 "재미"있는 기사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유용하거나. 화나거나. 짜증나거나. 새롭거나. 신기하거나. 내가 정말 기다린 것이거나. 알리고 싶거나.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다양한 기분 속에서도 트위터로 향하게 되는 이유는 그 기분과 반응의 크기가 큰 경우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트위터에 올리는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정보를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뽑을 수 있다면 "핫 이슈"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제 그걸 한글을 사용하거나 혹은 한국에 사는 사람들로 한정 짓는다면 "대한민국에서 지금 뜨거운 이슈"를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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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믹스 메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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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믹스 이벤트 페이지


유저스토리랩은 그동안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메시지를 검색하고 수집하고 재분류했습니다. 그리고 트윗믹스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동안에도 트위터의 사용자수는 빠르게 늘고 있고, 메시지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관련된 통계 정보 또한 꾸준히 정리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여기서 각각의 정보를 내용에 따라 일반적인 정보, 모임, 이벤트로 나눴습니다. 나눠진 분류 기준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운(그러니까 인기있는) 순서대로 나열하고, 시간 기준을 둬서 "오늘 하루 가장 많이 트위트에 올라온 링크", "지난 한 달간 가장 트위터에 많이 올라온 정보"를 추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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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별 페이지




2010/05/21 02:03 2010/05/2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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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비밀방문자 2010/05/17 01:54 Modify,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BKLove 2010/05/23 00:41 Modify, Delete

      네. http://tweetmix.net/트위터 아이디 를 입력하시면 등록하신 트윗이 얼마나 많은 분들과 같이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그러니까 인기있는 트윗이 인기있는 이유를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싶군요 :)

  2. 스트링 2010/05/21 11:09 Modify, Delete Reply

    와~ 드디어 트윗믹스가 오픈했군요.
    유용한 서비스네요~

  3. 스트링 2010/05/24 18:50 Modify, Delete Reply

    아, 트윗믹스에 RSS가 제공된다면 무척 유용할 것 같아요^^

  4. 나눠묵자 2010/05/25 11:41 Modify, Delete Reply

    트위터러의 관심사를 한 눈에 보니 재밌네요~

  5. 이지호 2010/05/30 00:59 Modify, Delete Reply

    유저스토리북에 이은 또 하나의 대박 서비스군요.

    활성화되면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주위분들에게도 많은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서비스 계속 부탁드려요.

    화이팅!!

    • BKLove 2010/06/03 15:07 Modify, Delete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께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사용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추가했으면 좋을만한게 있으면 댓글 & 트위터로 알려주세요. 저희도 저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만들고 있는데 늘 부족함이 있습니다.

  6. Imyangrak 2010/07/16 16:53 Modify, Delete Reply

    트위터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예를 들어
    주제어 몇개를 등록해 놓으면 그와 관련된 트윗을 계속해서 수집하는 것입니다.

    • BKLove 2010/07/18 12:16 Modify, Delete

      확인이 좀 늦어서 이제야 답을 드립니다.
      일단 트윗믹스 자체에 해당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유저스토리랩에 말씀하신 기능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긴 합니다. 혹시 관련되어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bk@userstorylab.com 으로 메일주세요. 혹은 @bklove 로 보내주셔도 됩니다.